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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수입맥주들(20170908)

category 행복한 일상/마셔본 이야기 2017. 9. 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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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맥주를 사랑하는 예스투데이입니다. 

애기랑 장 보러 홈플러스에 갔었는데 정말정말 다양한 수입맥주들이 뙇! 

그냥 생각없이 하이트, 카스나 마실게 아니라 정말정말 다양한 맥주들을 맛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저것들을 하나씩 다 마셔보겠다고...


맥주 전문가는 아니지만 하나하나 마셔보고 나름 대로 느낀 점들을 적어보려구요. 신의 물방울에 나오는 토미네 잇세나 칸자키 시즈쿠가 와인 한잔 마시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멋지게 표현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까진 힘들겠지요? 

맛있는 건 앞으로 계속 마시고, 별로인 것은 아웃이라는 생각으로 제 나름대로의 기준에 따라 하나씩 분류해보려구요. 

본격적인 맥주 탐험에 들어가기 앞서 기본적인 타겟 분석에 들어갑니다. 

위에 있는 두 사진은 홈플러스에서 밀맥주로 구분해놓은 맥주들이네요. 

잉? 칼스버그는 보리맥준데... 그럼 두번째 사진만 밀맥주인가봅니다. 

밀맥주란 뭐냐? 전 그저 호가든이라는 밀맥주가 있다는 것 밖에 모르는데요...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을 열어봅시다.



... 라고 합니다. 




그 다음은 필스너 맥주네요. 

연수로 양조된 황금빛을 띄는 가벼운 맛의 라거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첫번째 사진은 그냥 우리가 자주 마시는 그냥 라거 종류인가봐요.

맥주를 발효할 때 상면발효냐 하면발효냐 이렇게 구분하는데, 라거는 하면발효 방식으로 만든 것을 말하지요. 

국내 맥주는 대부분 싱겁고, 밋밋한, 맑고 깔끔한 라거 종류가 대부분입니다. 

좀 더 자료를 찾아보니 '하면발효방식(라거)으로 만들어지는 체코 맥주의 한 종류' 라고 하네요. 


그 다음은 흑맥주

맥주의 원료인 맥아를 태워 검은 빛을 내도록 한 맥주라고 써 있습니다. 왜 태우지? 발암?

흑맥주는 국내 브랜드도 몇 종류 있고, 먹어보면 독특한 향과 함께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 다음은 에일 맥주

고대 맥주의 전통적 양조방식의 대표적인 상면발효 맥주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하면발효맥주인 라거와 대조되는 맥주 유형입니다. 



많이 마셔보진 않았지만 경험상 맥주 맛이 진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장볼 때마다 이녀석들을 종류별로 하나씩 데리고 와서 맛보려고 합니다. 

참 많죠? 간이 버텨줘야 할텐데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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