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왜 내 전화번호와 주소를 요구하는 걸까?


안녕하세요. 

회사면 회사, 공공기관이면 공공기관 어디가 되었든,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 또는 전입해온 직원들이 있을 경우 주소, 전화번호, 거주지 약도 등을 제출받습니다.  그러면 그걸 왜 받을까요? 너무나 당연하게 해왔던거라 그간 '왜?' 라는 질문은 해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유는 너무나 당연하지요.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연락 하려고' 입니다.  너무도 답이 쉽게 나오는 '왜?' 라는 질문보다 '무엇에 근거해서' 내 개인 정보에 해당하는 주소, 전화번호, 거주지 약도 등을 제출하라고 하는 것인가? 로 바꾸는 게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도 당연하지만 필요한 이야기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회사에도 별도의 규정들이 있겠지만, 공공기관과 같은 경우는 "OOO 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를 한 번 보시죠.  

경기도 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 제36조(직원연락체계의 유지) 

① 공무원은 근무시간이 아닌 때에도 항상 소재파악이 가능하도록 연락체계를 유지하여야 한다.

② 공무원은 주소·전화번호(이동전화번호를 포함한다)등 연락체계유지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의 변경이 있는 때에는 비상연락망을 정비하여 이를 즉시 주관부서에 신고하여야 한다.  <개정 2000.2.16.>[전문개정 1987.3.17.]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1항에 명시되어 있는 대로 '근무시간이 아닌 때에도 항상 소재파악이 가능하도록' 연락처 및 주소 등을 받아두는 것이지요.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이 규정이 없다면 '내가 왜 내 연락처를 제출해야합니까?' 이렇게 따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절차 하나하나가 이렇게 이유가 있고 관련 규정이 있다는 게 번거롭고 까다롭게 생각되기도 하지만, 또 그렇게 체계가 있기 때문에 사람이 바뀌어도 조직이 굴러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Have a nice day!!

[광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