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소유자와 대지의 소유자가 다를 경우 법적지상권 문제
건물의 소유자와 대지의 소유자가 다를 경우 법적지상권 문제 멋진 기와집이 있는 홍길동 337번지 땅은 원래 홍상직의 땅이었습니다. 홍길동이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던 생물학적 아버지 홍상직이 죽으면서 유언을 남겼습니다. '홍길동 337번지 대지는 귀동이가 갖고, 그 위 건물은 길동이가 갖거라' 홍상직이 죽고난 후 귀동이는 길동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가 너에게 건물을 주신다고 하셨지만, 너는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도 못하지 않느냐. 얼른 내 땅위에 있는 그 건물을 철거하거라' 평소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했던 홍길동은 건물을 유산으로 받게 된 것이 어리둥절했지만, 그것을 귀동이에게 빼앗기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형이라고 부르지도 못하게 하면서... 흥! 길동이는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