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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수 하락과 블로그지수 하락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블로그차트


안녕하세요. 예스투데이입니다. 

7.10 사태 이후 우리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자들은 더욱 더 많은 여유시간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변경된 근로기준법 시행에 버금가는 '워라밸' 즉 일과 삶의 균형의 실현입니다. 


감사하게도 방문자 수가 대폭 줄었습니다.

방문자 수가 줄면, 우리 블로그에 남겨지는 댓글도 확 줄고, 댓글이 줄면 댓글에 답글을 다는 시간도 대폭 줄어들겠죠.

'워라밸'이라는 요즘 분위기에 발 맞추어, 네이버에서는 티스토리의 방문자수를 많이 줄여주었네요.

타사 블로거들을 먼저 배려하는 네이버의 마음.  초록이의 마음입니다.


워라밸, 우리도 가능하다!


블로그차트를 보니 그 변화가 실감이 납니다. 

지난주 19,970위였던 블로그 순위가 30,767위로 대폭 하락하였습니다. 

하락한 그래프의 모양이 한 여름 워터파크에 있는 슬라이드의 경사면을 연상케 하는군요. 

열심히 일했으니 떠나라 이겁니다. 



방문자수 하락과 블로그지수 하락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블로그차트 그래프



물론 블로그차트의 블로그지수나 그래프가 블로그의 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블로그의 수준과 활성화 정도를 어느정도 수치화 해서 볼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에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방문자 수가 감소한 직접적인 원인은 아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 '블로그 유효 키워드 수'의 하락입니다. 

'블로그 유효 키워드 수'는 포털사이트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검색목록 중 상위에 노출되는 블로그의 문서가 몇개나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상위에 노출되는 블로그 문서 수가 많을 수록 방문자 유입이 많아지겠지요.



방문자수 하락과 블로그지수 하락의 원인 유효키워드 감소


지지난주 블로그 유효 키워드 수는 최고 61개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러다. 7.10 사태 이후 블로그 유효 키워드 수가 41로 떨어지고, 오늘 실시간 유효 키워드 수는 21개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동안 검색에 노출 되었던 여러 문서들이 이젠 검색을 해도 저~기 저 뒤편으로 밀려서 정보검색자들의 선택에서 배제되었다는 것이지요.


아~ 얼마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인가!


그래도 실망하지 말자구요. 

일기장에 기록을 남기듯, 우리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적어가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즐거움이잖아요. ^^

티스토리 블로거 여러분!  뜨거운 여름 건강하게, 시원하게,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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