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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티스토리 결산 이야기

category 행복한 일상 2018. 1. 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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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티스토리 결산 이야기


안녕하세요.  

2018 정술년 멍멍이의 해, 기분좋게 스타트 하셨나요?

연초에 품은 계획, 희망 모두 연말까지 기분좋게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내 삶의 기록을 남기고, 지식을 공유하고, 다른 분들과 소통하게 되면서

제 삶의 흥미있는 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티스토리에서 2017년 티스토리 결산을 한다는 공지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니깐 올 해 처음 한 것은 아닌가봐요.  전에도 해왔던 것 같습니다. 

전 티스토리를 작년 여름쯤부터 시작한거라 결산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지요. 

안내에 따라 제 블로그를 결산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짜잔~~



짧은 블로그 활동 치고 나름 괜찮은 실적 같아요.  

제 블로그에 댓글 다시는 분들께 최대한 댓글 달아드리려 노력했는데, 그 덕에 '친절한 댓글러' 배지를 받게 되었나봅니다.  

방문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신 여러분들 넘넘 감사합니다. 



작성한 글이 176개라고 나옵니다. 

사실은 글 수가 200개가 넘는데,  공개글 176개만 표시되나봅니다. 

사실 제 블로그는 제가 필요한 자료들 비망록 형태로 정리하려고 만들었던거라, 비공개로 둔 것들도 꽤 있습니다. 

암튼 공개된 176개만 해도 적지않은 숫자네요. 

요새 좀 바빠서 새로운 글 많이 올리지 못했는데, 여유를 좀 찾으면 또 열심히 포스팅 해야겠습니다. 



블로그를 여러개씩 운영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각각의 블로그를 주제별로 전문적으로 특화시켜서 운영하고 계시던데, ( 대단하심... ㅡ,.ㅡ=b )

전 블로그운영을 그렇게까지 할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그래서

이 예스투데이 블로그에 몰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2017년 올해 작성 글의 키워드들을 보면 잡다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그럼 뭐 어떤가요. 

나의 이야기들을 글로 옮기면 그 것 자체로도 즐겁고, 

제 글을 보시는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필요한 정보를 얻어 가신다면 그 것 또한 다행스러운 일이고,

게다가 종종 공감과 댓글을 남겨주신 분이 계시다면,

인터넷 상에 스쳐지나가는 작은 인연일지라도 

이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어느 누군가와 소통할 수 있음에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자료를 정리하다보니 경영/직장 관련된 글이 많이 포스팅 되었네요. 

아무래도 업무와 관련된 필요한 자료들을 정리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한편으로는 생활상의 일상다반사적인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쓰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그런 분들이 여러 이웃들과 소통을 잘 하시더라구요.  인간미가 넘친달까요? ㅎㅎ

그런데 또 다른 한편으로는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나의 생활을 보여주는 건 어디까지가 적당한 것일까...

고민과 고민을 거듭해도 어떤게 답이다 쉽게 결론내리기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 많지 않은 게시글에도 10만 가까운 분들이 방문해주셨네요. 

너무나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게시글 중에 삼성 에어컨 에러코드 게시글을 제일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네요. 

제가 필요해서 정리해둔 자료글인데, 

뭐랄가... 마치 전화번호부가 베스트셀러 목록 1위에 오른 경우랄까?

암튼 그렇습니다.  ㅎㅎ


 


한 포스트가 평균 667번 조회 되었다고 나오네요. 

평균적으로는 그렇지만,

위에 '삼성 시스템 에어컨 에러코드' 게시글 처럼 조회수가 1만이 넘는 게시글이 있는가 하면

조회수가 10번도 안되는 게시글도 있겠지요.

조직의 20%가 80%의 성과를 낸다는 파레토 법칙이 여기에서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간만에 작성했던 일상의 이야기였습니다. 

곰돌이 인형 빨래한 이야기가 제 게시글 중 공감 1위를 차지했네요.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후 소감을 얘기하는 연예인들처럼 얘기하자면...

"이 영예를 우리집 곰돌이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ㅠㅠ"


총 489번의 공감...

공감을 꾸~욱 눌러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길지 않은 블로그 생활이었지만, 

2017년 결산을 해보니 재미도 있었고 보람도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고 공감해주신 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지요. 

여러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제 블로그는 말 그대로 제 개인 비망록이나 메모장에 불과했을겁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8 멍멍이 해에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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