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리치 바나나칩 먹어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투데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먹거리는 '리치 바나나칩'


리치바나나칩 봉지 사진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도 소개되었던 것처럼 '바나나'는 정말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약 30년 전 바나나를 처음 먹었던 날이 기억납니다. 

그런 것도 기억하냐구요? 

네. 기억합니다. 그렇게 바나나를 먹은 날을 기억할 정도로 바나나는 귀한 과일이었어요.

물론 '바나나'의 존재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죠.

디즈니 만화 같은 곳에서 원숭이가 바나나 껍질을 벗겨서 먹는 장면, 바나나 껍질을 밟고 넘어지는 장면에도 등장하니까요.

정말 신기하고 귀한 과일이어서, 바나나 먹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는 '활동'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사과나 배처럼 귀찮게 칼로 깎을 필요도 없이 껍질을 쓰윽~ 벗기는 모습. 

어린 시절엔 그 것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30년 전 쯤 처음 먹어봤던 바나나. 

그 때 기억으로 바나나 한 개 가격이 1,000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 송이가 아니고 낱개로 한 개.

그 때 짜장면 가격이 그정도 했을거에요. 

지금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대략 5,000원쯤 할까요? 


하지만 그것에 비해서 바나나의 가격은 굉장히 많이 내렸습니다. 

지금은 과일 중에서 굉장히 저렴한 과일에 속할 정도에요.


그렇게 바나나의 가격이 저렴해지다보니, 다양한 형태의 가공 식품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나나 칩이지요.

맥주 마시러 갈 때 기본 안주로 나오는 동그란 바나나칩.

바삭바삭 달콤해서 안주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잘 먹지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리치 바나나칩은 기존의 바나나칩과 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일단 모양이 달라요. 

기존 바나나칩이 바나나를 가로로 썰어서 동글동글한 모양이었다면, 리치 바나나칩은 바나나를 세로로 썰었습니다. 

그리고 그 두께도 얇습니다.  그래서 더 바삭바삭.

그리고 기존 바나나 칩에 비해서 덜 답니다.  첨가되는 설탕 함량이 절반정도?

그래서 어린 애기들 간식으로 주기에도 더 좋아보입니다. 얇아서 딱딱하지 않고, 덜 달고.


가격은 기존 바나나칩에 비해서 조금 비싼 편입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포장이 80g짜리인데, 인터넷 쇼핑몰로 구입했을 때 3,000원에 가깝습니다.  2천9백 얼마? 이정도.


인터넷을 좀 검색해보면 '리치 바나나' 라는 브랜드 명 말고 비슷하게 생긴 제품들도 있습니다. 

리치 바나나처럼 세로로 얇게 썰어, 코코넛 오일로 튀긴, 덜 단 바나나 칩.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리치 바나나칩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제품도 한 번 시켜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리치 바나나칩 세줄 요약

1. 세로로 얇게 썰어져서 딱딱하지 않고 먹기 좋음

2. 기존 바나나칩에 비해 덜 달아서 좋음

3. 비싼편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Have a nice day!!

[광고]


반응형

'행복한 일상 > 먹어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 할말이 있다귤~  (9) 2018.10.27
맛있는 소불고기 만들기  (0) 201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