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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아 상그리아 와인 마셔본 후기

안녕하세요. 예스투데이입니다. 

오늘은 이마트에서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마드리아 상그리아 와인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기본정보]

종류:  상그리아 와인 

당도:  레스스위트와인

용도:  아페리티프와인, 디저트와인

생산국:  미국

생산지:  캘리포니아

제조사:  갤로 패밀리 빈야드

빈티지:  NA (non vintage)

품종:  Blend

용량:  750ml

맛과 향: 과일, 레몬, 오렌지

당도: 약간 단맛

산도: 약한 신맛

바디감: 라이트

판매처: 이마트

어울리는 음식:  샐러드, 소시지, BBQ

가격: 1만원 이하


내맘대로 평가점수: 95점

드라이 <- - - - - | - - - * ->스위트

라이트 <- * - - - | - - - - - > 해비


마드리아 상그리아 와인은 '상그리아' 와인입니다. 

상그리아(sangria)와인은 레드 와인에 과일이나 과즙, 소다수를 섞어 차게 마시는 와인입니다. 

기본적으로 와인을 분류하는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와인 범주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형태의 와인이지요.

그럼 뭐 어때요. 맛있는데.

상그리와 와인은 그 가벼운 특성 때문에 아페리티프와인, 디저트와인으로 사용됩니다. 

'디저트'란 말은 익숙한데 '아페리티프'라는 말은 좀 낯설죠.  우리 말로 '식전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음식으로 말하자면 메인 메뉴에 앞서 나오는 에피타이저 같은 거죠. 

그렇기 때문에 묵직한 바디감을 가진 와인보다 상그리아 처럼 가볍고 상큼한 와인이 아페리티프 와인으로 선택됩니다. 

생산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입니다. 

처음에는 마드리아를 마드리드로 잘못 읽어서 스페인산인가? 착각하기도 했었습니다. 

프랑스 와인이 가장 잘 알려져 있고, 그만큼 높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지만, 미국, 칠레, 호주 등 신대륙에서 생산되는 와인도 좋은 와인이 많기 때문에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마드리아 상그리아 와인도 그 중 하나죠. 

특히나 와인의 떫은 맛, 무거운 맛이 싫어서 와인을 안마시는 사람들도 와인의 분위기를 내면서 가볍게 마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마드리아 상그리아 와인이 단 맛을 내는 와인에 속하긴 하지만, 와인에 대충 단 맛을 첨가한 것 같은 싸구려 느낌의 맛은 아닙니다. 

달콤함과 상큼함, 그리고 향긋함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와인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와인이에요. (심지어 1만원도 안되는 가격까지!)


이쯤되면 이마트에서 뭘 받고 쓴 게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에요.

네... 저도 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PPL 해보고 싶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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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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