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수입맥주 버드와이저(Budweiser) 마셔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투데이입니다.
3월 들어서면서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옵니다.
황사, 미세먼지만 빼면 4계절 중 제일 행복한 계절인 것 같아요.
무거운 외투를 내려놓아도 되는, 따뜻한 햇볕애 몸을 감싸는 행복한 느낌. 봄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런 계절의 변화를 누리지 못할 정도로 바쁜 일들의 연속이네요.
왜 이렇게 바쁘게만 살아야 하는지...
덕분에 제 블로그도 업데이트를 많이 못했습니다.
다시금 블로그 활동을 재개하는 의미로 맥주 리뷰 글을 가볍게 적어보려고 해요.
작년 홈플러스 수입맥주 세일 행사 할 때 세계 맥주를 다 마셔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은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에 혹사하는 간을 위해 잠깐 양보해 두었지만,
간만에 마셔본 버드와이저 덕에 그 계획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버드와이저(Budweiser) 간단 정보
가격: 2,390원/1캔(355ml), 2,690원/1캔(473ml), 3,000원/1캔(740ml)
출신지: 미국
제조사: 안호이저-부시
발효방식: 하면 발효, 페일 라거
알콜도수: 5.0%
버드와이저는 우리가 많이 마시는 수입 맥주 중 하나입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심지어 국산 맥주인줄 아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미국에서도 라거 맥주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맥주라고 합니다.
버드와이저는 가벼운 맛 때문에, 국내에서 많이 찾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맥주는 치킨을 먹을 때나 뭔가를 먹을 때 입가심 용으로 마시는 경향이 강해서, 강한 맛보다 가벼운 맛을 선호합니다.
약간 쌉쌀한 맛이나는 카스조차 유럽 쪽 맥주들의 맛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밍밍할 수도 있지요.
그런 소비자들의 성향 때문에 버드와이저는 국내 시장에 일찌감치 자리 잡았습니다.
보시다시피 버드와이저 맥주 원료로 쌀이 들어갑니다.
이 쌀 때문에 버드와이저 맥주가 맥주 고유의 맛보다, 가볍고 누구나 꺼리지 않을만한 대중화된 맛을 가지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버드와이저는 언제 마셔도 편안한, 비정상 회담에 나오는 한국말 잘 하는 외국인 같은 느낌의 그런 맥주입니다.
오랜 친구같은 버드와이저에 대한 간단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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