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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수입맥주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비어 나투르트륍[Paulaner Hefe Weissbier Naturtrüb ] 마셔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홈플러스 수입맥주 시리~즈 중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비어 나투르트립 마셔본 얘기를 해볼께요.

일단 이름부터 참 길죠. 저도 아직 이름 못외웠습니다. 앞으로도 못외울 것 같은... ㅋ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비어 나투르트륍[Paulaner Hefe Weissbier Naturtrüb] 간단 정보

구입처: 홈플러스

가격: 3,290원/1캔(330ml) (6캔에 9,000원 행사시 구입)

출신지: 독일

제조사: 파울라너(브라우 홀딩 인터내셔널)

알콜도수: 5.5%

맥주종류: 밀맥주

발효방식: 상면발효(에일)



맥주 빛깔이 어떤가요? 우리가 흔히 먹던 라거 맥주와는 눈으로 봐도 차이가 느껴지시죠?

탁한 황금색 빛깔이 에일맥주임을 보여주고 있네요.

풍성하고 섬세한 거품만으로도 뭔가 특별한 맥주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홈플러스 판매가격 3,290원... 

보통 하이트나 카스 맥주 가격이 한 캔에 1,500 정도 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고가의 맥주네요. 

6캔에 9,000원에 파니까 샀지, 그냥 낱개로 제가격 주고 산다고 하면 고민될만한 가격입니다. 

독일어라 어떻게 읽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가격도 비싸고...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비어 나투르트륍은 일단 거품 모양처럼 부드러운 첫 느낌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느껴지는 맛을 상당히 애매했습니다. 

전문가가 평가한 이 맥주의 맛은, 밀의 향, 바나나 향, 감귤 향이 나는 것으로 표현했네요. 

모르겠습니다. 저는... 도대체 어디서 그런 맛이 나는지...



맥주 캔 전면에 1634라고 써있는 것 보이시나요? 와~ 역사가 어마어마 합니다.

파울라너는 뮌헨의 6대 양조장 중 하나라고 하네요. 

길고 긴 이름을 뜯어보면 이 맥주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어요. 

'파울라너'는 1600년대 뮌헨에 수도원을 세운 '성 파올라 프란시스'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헤페'는 효모, '바이젠'은 밀맥주를 뜻한다고 합니다. 

병 아래 침전되어 있는 효모까지 흔들어 따라 마셔야 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마시는 방식이 호가든과 비슷하네요. 그게 밀맥주의 특징인가?

아무튼, 개성을 표현하기 참 어려웠던 맥주였던 것 같아요. 

나중에 맥주맛을 좀 더 잘 알게 되었을 때 다시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이상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비어 나투르트륍 마셔본 이야기 끝!!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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