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수입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마셔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맥주는 밀러입니다.
요즘처럼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맥주가 수입되기 이전부터 일찌감치 국내에 들어온 외국 맥주 중 하나지요.
하지만 정작 밀러는 처음 마셔봅니다. 전 버드와이저만 마셨거든요.
주말에 밀린 드라마 몰아 보면서 마시는 시원한 버드와이저 한캔, 캬~
밀러 마신 이야기 포스팅인데 버드와이저 마신 얘기를 하고 있군요.
아무튼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밀러는 버드와이저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맥주지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간단 정보
구입처: 홈플러스
가격: 2,290원/1캔(355ml)(6캔 9,000원 행사시 구입)
출신지: 미국
제조사: 삽-밀러
알콜도수: 4.7%
발효방식: 하면발효, 미국 페일 라거
맑고 투명한 황금색의 맥주. 익숙한 라거입니다.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거슬리지 않는 무난한 맛이라 일찍부터 수입되어 사랑받아왔던 것일까요?
갈증을 해소하는데 딱 좋은 가벼운 맛의 시원한 맥주!
뒤에 보시면 맥주 원료 중에 옥수수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글쎄요... 밀러에서 옥수수 맛이 느껴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리차 마실 때 그 자체로 보리차 맛이지 이게 보리 맛이다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랑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굳이 밀러 맥주맛에서 옥수수가 하는 하는 역할이라고 하면 '옛다 단맛!' 이정도?
거의 알아차릴 수 없을만큼 미묘하게 느껴지는 단맛을 옥수수가 담당하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깡통 앞을 보면 SINCE 1855년이라고 되어 있지요. 밀러도 역사가 꽤 오래되었네요.
밀러는 1855년 프레딕 밀러가 설립한 맥주 회사라고 합니다. 자기 이름 따서 이름을 지었네요. '하선정 액체육젓' 이런 것 처럼요.
밀러는 오랜 맥주 양조의 전통에만 머물지 않고 현대적인 맥주 여과기술을 도입하는 등 진취적인 성향의 맥주 회사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미국의 문화적 특성이 맥주에도 반영된 느낌이네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맥주를 마셔본 느낌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미국적인 맥주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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