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수입맥주 코로나 엑스트라(Corona Extra) 마셔본 이야기
안녕하세요.
단풍색이 짙어지는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가을은 맥주의 계절!!
왜냐하면 맥주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이지요.
여름 갈증날 때 시원한 맥주 한 캔은 최고의 청량감이지만,
맥주가 더운 여름에 맛이 쉽게 변질 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맥주 본연의 맛을 느끼기엔 역시 가을!! 이라고 주장해봅니다.
홈플러스 수입맥주 시리즈 후기를 작성하기 위해 또 몇개의 간세포를 희생시켰습니다.
이번에 마신 맥주는 코로나 엑스트라(Corona Extra) 입니다.
코로나 엑스트라(Corona Extra) 간단 정보
구입처: 홈플러스
가격: 2,590원/1캔(355ml) (6캔에 9,500원 행사로 샀음)
출신지: 멕시코
제조사: 그루포 모델로
알콜도수: 4.6%
발효방식: 하면발효(라거)
코로나는 '왕관'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캔 디자인에 왕관 그림이 딱! 코로나, 크라운 비슷한 것 같군요.
맥주 색은 보시다시피 밝고 투명한 오줌색 노란색 입니다.
맥주잔에 맥주를 따르고 바로 찍은 사진인데 그 새 거품이 사그라들었네요.
맥주맛과 거품의 상관관계는 아직 잘 모르지만, 맑고 청량한 맥주가 거품이 쉽게 사그라드는 것 같습니다.
좀 진하고 약간의 점성이 있는 맥주들이 거품을 오래 유지하구요. (증명된 사실은 아님, 그냥 내 느낌임)
하이트나 칼스버그, 피츠 이런 종류 맥주처럼 쓴맛이 적고 깔끔한, 청량한 맛의 맥주입니다. 딱 제 스타일.
맥시코에서는 레몬이나 라임을 함께 넣어서 마신다고 합니다.
뜨거운 멕시코의 태양 아래 라임을 넣은 시원한 코로나 맥주를 한 모금 들이켰을 때 느껴질 청량감이 상상이 됩니다.
역시 맥주는 여름에... 맥주는 가을이라며?!?!
코로나 맥주를 생산하는 그루포 모델로는 1925년에 설립된 역사있는 회사라고 합니다.
현재 멕시코 맥주시장의 60%를 넘게 점유하고 있다고해요.
언젠가 멕시코에 가서 타코와 함께 라임을 넣은 시원한 코로나 맥주를 마셔볼 날이 올까요?
그런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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