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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수입맥주 하이네켄[Heineken] 마셔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이네켄 마셔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하이네켄은 많은 분들이 드셔보셨지요. 예전에 한참 TV에서 광고도 했고 우리에게 친숙한 맥주 중 하나입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히딩크 할아버지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온 맥주입니다. 

하이네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5리터 케그!
5리터 깡통에 들어있는 맥주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케그에서 빼 먹는 맥주가 딱히 더 맛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큰 깡통이 주는 넉넉함이 좋더라구요.
친구들과 모자람 없이 나눠 마실 수 있는 넉넉한 기분.


하이네켄[Heineken] 간단 정보
구입처: 홈플러스
가격: 2,490원/1캔(330ml), 3,390원(500ml)
출신지: 네덜란드
제조사: 하이네켄
종류: 유럽 페일 라거
알콜도수: 5.0%

깔끔한 디자인의 하이네켄 깡통, 맥주맛도 깔끔!

하이네켄 맥주는 정말 오랜만에 마셔본 것이었습니다. 
사실 예전에 마셨던 하이네켄 맛에 실망해서 그 이후로 마시지 않았거든요.
하이네켄 맥주를 마셨을 때 살짝 느껴지는 비릿함 때문이었습니다. 
국산 맥주 중에서는 카프리에서 그런 비릿함을 느꼈었습니다.
오랜만에 마셔본 하이네켄 맥주에서는 그런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렇게 느껴졌는지...
몇년을 숙성시키고 몇십년의 세월을 견뎌내는 와인 같은 경우와 비교될만큼 맥주는 유통기한이 정말 짧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쉽게 맛이 변한다는 얘기지요. 
제가 예전에 마셨던 하이네켄이 어떤 유통과정을 거쳤는지 역변을 했던게 분명합니다. 
맥주 빛깔은 우리에게 익숙한 맑은 황금색 맥주.  그래서 국내에서도 무난하게 많이 팔렸던거겠죠.
전반적으로 편안한 맛입니다. 
끝 맛이 사알짝 쌉쌀 할 수 있는데, 제 느낌으로는 피츠나 하이트보단 강하고 카스보단 약한 것 같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라는 경고 문구가 오늘따라 눈에 띄네요.  

요새 세계맥주 맛보느라 맥주를 먹어대서 깜빡깜빡 하는건지...


하이네켄 맥주회사는 1864년에 창업했네요. 유럽에 다른 맥주에 비해서는 아주 오래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규모에서는 세계 BIG 4에 들어가네요. 

현재 세계 여러 곳에서 맥주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것 때문에 하이네켄 맥주를 마실 때마다 맛이 달라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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